“나는 멜랑콜리를 아름다움의 범주 안에 둔다.” - 서동욱원앤제이 갤러리는 오는 3월 16일부터 4월 28일까지 서동욱 작가의 개인전 《토성이 온다》를 개최한다. 2000년대 중반부터 인물화를 탐구해오고 있는 서동욱은 화가로서 갖는 본질적인 질문인 ‘그림은 무엇인가?’라는 문제에 집중하여 풀어낸 신작 회화 20여점을 《토성이 온다》에서 선보인다. 특히 작가는 이번 신작들에서 회화의 형식탐구를 넘어, 20년간 축적해온 모든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주제인 ‘멜랑콜리‘를 직접적으로 처음 드러내 본다. 작가는 “형식의 실험만으로 미술이 되던
2023. 4. 21 ㅡ 7. 30루이스 캐럴, 살바도르 달리, 존 테니얼 외 26인《앨리스 북아트전 : 현실과 초현실을 지나는 앨리스》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138길 23 소전서림 북아트갤러리화 ㅡ 토 (오전10시 ㅡ 저녁8시), 일요일 (저녁6시까지), 월 휴관 어린 소녀, 굴속에 떨어짐, 커지고 작아지는 몸, 말하는 토끼와 고양이……. 누구에게나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겠다. 이 환상적 이야기는 대중 매체를 통해 확산되고, 공연과 전시 형태로 독자와 관람객에게 끊임없이 다가간다. 압도할 만한 이미지들과 함께. 한편
2023. 2. 1 ㅡ 2023. 3. 18낭만적 아이러니 ROMANTIC IRONY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85 아라리오갤러리오전11시 ㅡ 오후6시 (일, 월 휴관)참여작가: 권오상, 이동욱, 김인배, 안지산, 노상호아라리오갤러리 서울이 1년 간의 장소 이전 및 재정비 시간을 끝내고 마침내 2023년 2월 1일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연다. 장소는 이전의 종로구 소격동에서 이동해서 원서동의 옛 공간사옥 부지이자 현 아라리오뮤지엄 바로 옆으로 옮겼다. 갤러리의 건축 디자인은 일본 스키마타 건축 (Schemata Architects)의 대
한상아 《뾰족한 온기》 2022. 10. 22 - 2022. 12. 18화요일 - 일요일 11AM - 7PM (월요일 휴관)바이파운드리,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3 1F 자전적 경험과 기억으로 엮어내는 인간의 근원적 소망바이파운드리는 2022년 10월 2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한상아의 개인전 《뾰족한 온기》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한상아는 자신의 내면으로 스며드는 경험과 기억을 광목 위에 먹으로 그리고 오려낸 다음, 실로 단단히 꿰매고 이어내는 수행적 과정을 통해 사랑하는 대상의 평안을 바라는
TOBIAS KASPAR 토비아스 카스파2022. 10. 22 - 12. 18FOUNDRY SEOUL 파운드리 서울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3 BF 1, 2 파운드리 서울은 2022년 10월 2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스위스 취리히와 라트비아 리가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토비아스 카스파의 국내 최초 개인전 Personal Shopper 를 선보인다. 전시의 제목인 Personal Shopper 는 의뢰인을 대신하여 전문적으로 쇼핑을 대행해주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작가는 패션과 소비적 욕망의 코드와 이를 둘러싼 사회적 맥락을 시각적
김지영산란하는 숨결 2022. 10. 14. - 11. 19P21 피 투 원,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 74화-금 11-6, 토 12-6, (일,월 휴무) “용감하면서도 취약한 수직선”¹ 이 ‘추상적’이 되기까지 P1의 삼면에 (2020-2022)이 연쇄적으로, 그러나 동일하지 않은 단위로 배치되어 있다. 일정한 질서나 규칙을 따르지 않는 프레임에서 대상은 정교하게 드러날 듯, 드러나지 않는 구성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여전하면서도 다르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김지영의 화법은 반복과 치환의 몽타주 과정을 통해
P A U S E 유봉상2022 년 10 월 20 일 - 11 월 10 일 서울시 용산구 대사관로 25_ BK Hannam 전관 화요일 - 토요일 / 11:00am - 7:00pm / 일, 월요일, 공휴일 휴관 / 무료관람 서울 Gallery BK Hannam 은 ‘못’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그것의 군집을 이루어 재료가 주는 물질성을 배제시키고 인간 내면의 사색의 순간을 유도하는 작가 유봉상의 개인전 를 10 월 20 일부터 11 월 10 일까지 진행한다. 빛의 강도, 시선의 위치나 각도에 따라 제 각각의 변화를
PACE Seoul l Adrian Ghenie 개인전 페이스갤러리 서울은 아드리안 게니(b. 1977)의 개인전을10월 22일까지 진행한다. 그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는 형상과 표현에 대한 실험을 지속해 온 게니의 목탄 드로잉 신작 28점을 갤러리 2-3층에 걸쳐 선보인다. 유화를 주 매체로 작업해온 게니는 이번 전시작을 통해 오늘날의 기술 사회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전형적인 인물들을 묘사한다. 화면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언뜻 지극히 평범해 보이지만 동시에 어딘가 그로테스크해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전후 혼란스러웠던 시
곽인탄 개인전2022. 10. 5 - 11. 5화-토10:30-17:30 / 일, 월 휴관공근혜 갤러리 /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7길 38번지 청와대 춘추문 바로 옆에 위치한 공근혜갤러리는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5일까지 MZ세대 조각가 곽인탄(1986)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곽인탄은 지난 8월, SeMA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린 《조각충동》 전에 “동시대가 주목하는 젊은 한국 조각가 17인”에 선정되어 미술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올해 처음 참가한 키아프22 에서는 서울을 찾은 해외 컬렉터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얻기도 했다. 곽인
ob 오비Miniature Garden 2022년 10월 6일 – 11월 19일페로탕 삼청, 서울특별시 종로구 팔판길 5 페로탕 삼청은 일본 작가 ob의 개인전 《Miniature Garden》 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작년 페로탕 뉴욕에서 열린 개인전에 이어 갤러리가 개최하는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자 한국에서의 첫 전시다. 드로잉 15 점과 캔버스 회화 10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복합적인 감정의 구조를 탐구함과 동시에 정원으로 은유되는 개인의 세계로 관람객들을 이끈다. 이번 전시에서의 '정원'은 개념적 의미의 정원이다. 일
가상과 실제,평행우주 안의 무한한 개연성이라는오랜 관심사에 보다 깊숙이 다가간다. 리너스 반 데 벨데 (Rinus Van de Velde)2022.10.05—11.05갤러리바톤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116) 갤러리바톤은 리너스 반 데 벨데(Rinus Van de Velde, Belgian, b. 1983)의 두 번째 개인전을 10월 5일부터 11월 5일까지 개최한다. 평단과 미술 애호가들의 호평 가운데 올봄 유럽의 대형 미술관인 보자르(BOZAR)에서의 성공적인 개인전을 마친 작가는, 새로운 매체인 오일 파스텔 드로잉과 팬데믹 기
구명선개인전《프레임 속에 날 가두지 마세요》2022년 10월 5일 (수) - 10월 25일 (화)갤러리조선 2층(서울 종로구 북촌로 5길 64)화 - 일 10:30-18:30 (월요일 휴관) 갤러리조선은 2022년 10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구명선(Ku MyungSeon)의 개인전 를 개최한다.전시 제목 ‘프레임 속에 날 가두지 마세요’에서 ‘프레임’은 고전 미술의 낡은 틀을 이야기한다. “고전 미술의 사실적인 초상화는 지금 우리의 육체와 닮아 있지만 현대의 삶과 비교했을 때 ‘사실적’이지는않
안젤름 키퍼의 개인전 ⟪지금 집이 없는 사람(Wer jetzt kein Haus hat)⟫의 전시 영상과 온라인 전시가 발행되었다. 시인 릴케의 시로부터 영감을 얻어 제작한 안젤름 키퍼의 신작 회화와 벽돌 설치 작품 전시는 10월 22일까지 타데우스 로팍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타데우스 로팍 서울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 122-1(포트힐 빌딩), 2층 [온라인 전시 보기] 안젤름 키퍼: 지금 집이 없는 사람 https://ropac.net/exhibitions/635-anselm-kiefer-wer-jetzt-kein-haus-
“인간은 하나의 종(種)처럼 사회적인 동물이다. 우리는 시공을 초월하여 공동체를 형성한다. 각 공동체는 다른 공동체, 또는 그 안에 속하는 개개인과 복잡한 방식으로 상호작용한다.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다른 이들의 경험에 일부가 되고,미지의 누군가의 심장에서 계속해서 공명한다.”/ 히로유키 하마다 Hiroyuki Hamada 개인전 《Hiroyuki Hamada》가나아트보광 (서울시용산구 보광로42)2022. 9. 29. (목) – 2022. 10. 23. (일) (총 25일간)회화, 조각 17점 가나아트는 뉴욕 이스트 햄프턴을 기반
최고은 개인전 《코너링》2022년 9월 2일(금)–10월 6일(목)오전 11시-오후 6시 (월요일 휴관)아마도예술공간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54길8)후원: 서울문화재단아마도예술공간에서는 2022년 9월 2일(금)부터 10월 6일(목)까지 최고은 개인전 《코너링》을 개최하고 있다. 야외 작업 (2022), (2022)와 지하 전시장의 (2022), (2022) 등 신작 4점을 전시한다. 본 전시는 전시장의 기능(내피)과 형태(외피)를 전복시키는 야외 작업 위주로 구성되어 아마도예술공간을 둘러싼
사마라 스콧(Samara Scott) / 퍼플 레인 'Purple Rains'다울랭 갤러리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54길 5, 2층9/5(월)~11/12(토)까지, 10:30~19:30, 일요일/월요일 휴무02-797-2329주차 : 한강진역 공영주차장(유료) 2015년 런던 프리즈 아트페어(London Frieze Art Fair 2015)에서 소비자 문화에 대한 욕망과 혐오를 시각화한 액체형 조각작품으로 현대미술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영국작가 사마라 스콧의 한국 첫 개인전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다울랭 갤러리에서 열린다.서울시
《September to Remember》가나아트나인원서울시용산구 한남대로 912022. 9. 21WED – 2022. 10. 16 SUN (총 29일간)출품 작품 평면 15점가나아트는 뉴욕 브루클린과 매사추세츠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5인의 작가들이 참여한 그룹전시, 《September to Remember》를 개최한다.올해 가나아트 보광에서 개인전을 가지며 많은 주목을 받은 애런 존슨(Aaron Johnson)은 물론, 에르네스토버고스(Ernesto Burgos), 카다르브록(Kadar Brock), 고샤 레보츠킨(Gos
- 생명의 파동 - 자연에 내재된 울림을 그리는 작가 김희경의 4년 만의 개인전 개최- 자연의 고요함과 평화로움이 가득 찬 향기로운 사색의 공간으로의 초대- 수천 수만의 노고의 매듭으로 완성된 자연의 빛과 울림을 전한다.오페라갤러리 서울 김희경 개인전On view Sep15 – 30, 202218, Eonju-ro 154 gil, Gangnam-gu, Seoul 06021+ 82 2 3446 0070 | seoul@operagallery.com | operagallery.com오페라 갤러리는 오는 9월
조원아 Cho Wona 《Wave》2022년 9월 22일(목) – 10월 22일(토)비트리 갤러리(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94 홍문관)화-금요일 10:00AM-6:00PM / 토요일 11:00AM-6:00PM / 일·월요일 휴무비트리 갤러리는 오는 9월 22일 부터 10월 22일까지 조원아 개인전 《Wave》를 개최한다. 끊임없이 연결되고 반복되는 파문의 형상에서 영감을 받은 조원아 작가의 작품들은 간결함과 절제된 라인으로 잔잔하지만 큰 울림을 준다.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조원아 작가가 지금까지 작품 속에 투영해 온 주제의
PACE Seoul l Adrian Ghenie 개인전 개최페이스갤러리 서울은 아드리안 게니(b. 1977)의 개인전을 2022년 9월 2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개최합니다. 그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는 형상과 표현에 대한 실험을 지속해 온 게니의 목탄 드로잉 신작 28점을 갤러리 2-3층에 걸쳐 선보입니다. 유화를 주 매체로 작업해온 게니는 이번 전시작을 통해 오늘날의 기술 사회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전형적인 인물들을 묘사합니다. 화면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언뜻 지극히 평범해 보이지만 동시에 어딘가 그로테스크해 보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