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에 숨을 불어넣는 조각가 '제레미 토마스' / 자료제공=워킹하우스뉴욕 서울
공공미술과 미국 뉴욕, 뉴멕시코, 애리조나, 말리부, 그리고 스위스 바젤 등 개인 컬렉션과 뮤지엄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는 조형 예술가 제레미 토마스(JEREMY THOMAS)가 국내에서 첫 개인전을 선보인다.
제레미 토마스는 주로 공기와 색상으로 작업하며 강철의 오브제를 부풀리는데 집중하여 자신의 작품을 단지 금속 조각으로 보는것이 아닌, 우리가 숨 쉬는 환경과 공기 그 자체에 대한 탐구로 생각하는 작가이다. 또한 상업적인 맥락에서 자주 사용되는 색을 개인적인 작품에 담음으로써, 관객들이 색 본연의 기질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워킹하우스뉴욕과 함께 하는 제레미 토마스의 첫 번째 개인전 ‘아로마틱’은 방향족 화합물(Aromatic Compounds)의 영감을 얻어 색에서 느껴지는 향기로움 그리고 유기 화합물(Organic compounds) 구조를 재해석한다.
[제레미 토마스: 아로마틱]
기간: 2022. 04. 30 (토) ~ 2022. 07. 30 (토) 무료관람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4, 3층 워킹하우스뉴욕
02 798 8932
화요일 - 토요일 / 오전 10 - 오후 6시 / 일, 월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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